봉화군이 제2회 '군민참여 봉화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봉화군
봉화군이 제2회 '군민참여 봉화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 봉화군


경북 봉화군이 지난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제2회 '군민참여 봉화 정책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및 운용, 봉화 베트남마을 조성사업 등 5건의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 위원들은 지역개발 분과, 문화관광 분과, 행정·보건복지 분과 등 총 3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자고 의견을 모았고, 각 분과별 분과장을 중심으로 분야별 군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내고 자문해 군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지역발전에 기여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홍연웅 봉화군 정책자문위원장은 "지역의 고유성과 특성을 살린 정책만이 경쟁력이 있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모아 우리만이 가진 특색있는 정책발굴과 자문으로 지방소멸 위기라는 당면과제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여기 계신 위원님들 의견 하나하나가 모여 우리 고장 봉화가 가진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고,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봉화군에 닥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