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 관광 재개 기대감에 현대그룹주가 급등세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대비 1650원(14.8%) 오른 1만27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9500원(13.9%) 상승한 7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대증권도 130원(1.7%) 상승한 7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현대그룹주의 강세는 전날 북한이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특별담화를 통해 6.15 공동선언 발표 13주년을 계기로 삼아 개성공단 정상화와 금강산관광 재개 등을 위한 남북 당국간 회담을 열자고 제의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