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불황? ‘리틀비티only’로 승부한다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리틀비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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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불황무풍지대로 불리는 육아용품 시장도 뛰어들기만 해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확실한 제품 차별화와 남다른 엄마들의 공감대를 불러 일으키는 전략이 필수적인 시장에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리틀비티(www.littlebeattie.tv)는 가격과 유행이 아닌 제품의 확실한 차별화와 스토리텔링에 성공해 가장 까다로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경기불황? ‘리틀비티only’로 승부한다
▲ 리틀비티 이창형 대표 (사진제공=리틀비티·메이크샵)

리틀비티의 이창형 대표(38세)는 대학시절 조소를 전공하고 건축설계 사무소와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데코전문 브랜드인 아르마니 까사(Armani CASA)에서 12년간 직장생활을 했다. 

평소 사업에 큰 관심이 있던 것도 아니였던 그가 창업을 고민하게 된 건 아내가 취미로 운영하는 육아 블로그의 인기였다.

이 대표는 “해외 출장을 다니며 유럽과 미국의 다양한 유아용품들을 접하게 됐고 아내와 함께 외국에서 봤던 제품을 비슷하게 아이에게 직접 만들어 입혔다.”며 “그 옷을 입은 아이의 사진을 아내의 블로그에 올리게 되면서 엄마들 사이에 그 옷이 무엇이냐, 나도 입히고 싶다는 문의를 받게 되었고, 유아제품으로 사업을 준비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블로그와 리틀비티의 모델로 활동한 이 대표의 딸 예담이의 유명세 덕분에 회사는 빠르게 성장했다. 부부가 시작해 현재 직원 14명을 둔 오늘의 회사로 성장하는 데는 자체브랜드 판매뿐 아니라 수입 브랜드의 총판을 겸하게 된 효과가 컸다.

현재 리틀비티는 리틀비티의 자체제작 유아복과 악세서리, 미국 친환경 유아브랜드 졸리베이비 제품, 20년 전통의 미국 유아 양말 브랜드 트럼펫 제품, 영국의 친환경 플레이 카티지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해외 제품의 경우 모두 한국 총판으로 파트너쉽 체결을 통해 수입한 제품이다.

경기불황? ‘리틀비티only’로 승부한다
▲ 리틀비티 홈페이지 캡쳐

수입 제품, 자제 제작 상품, 소량이긴 하지만 사입 제품 같이 여러 제품을 취급하다 보니 재고 및 배송 관리도 쉽지 않다. 

이 대표는 “재고관리 솔루션 셀피아를 이용하면서 오배송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었다”며 “고객과의 신뢰가 바탕이 되는 만큼 사소한 투자로 보일 수 있지만 관련 솔루션을 도입한 것이 운영면에서 큰 도움이 됐다”고 덧붙였다. 

사업을 하면서 그가 가장 염두해 두는 것은 ‘이 제품을 리틀비티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가’의 여부다. 수입 브랜드는 국가별 독점거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한 후 총판계약을 하고, 자체 의류 브랜드를 제작 할 때는 에이미버틀러, 로타, 미이클 밀러 등 해외의 프리미엄 원단을 사용한다. 

이 대표는 “사람들은 흔히 차별화라고 하면 나만 만들 수 있는 제품을 생각하지만 작은 변화나 사소한 개성만으로 충분히 달라질 수 있다.”며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하고 나만의 제품을 갖는 것이 성공창업의 필수 요소”라고 예비 창업자를 위해 조언했다.

리틀비티는 논현동에 오픈한 플래그샵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기존 제품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해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경기불황? ‘리틀비티only’로 승부한다
▲ 리틀비티 논현동 플러그샵 모습 (사진제공=리틀비티·메이크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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