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은 지난해 12월20일부터 이달 1일까지 18일간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 결과 5대 범죄 발생건수는 601건으로 전년 765건에 비해 21.4%(164건) 줄어들었다고 6일 밝혔다.
전남경찰은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에 여성거주 원룸 밀집지역·다세대주택 등 서민보호 치안강화구역과 편의점 등 현금다액취급업소, 농산물 저장창고 등 범죄취약 개소에 대한 방범진단·FTX 실시 및 마을 자위방범 CCTV 확대 설치를 통해 자위방범체제를 강화하고, 경찰관·상설부대 3274명,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2342명 총 5616명을 동원, 목 검문 및 연계순찰 등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한 것이 5대 강력 범죄 감소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했다.
전남경찰청, 연말연시 5대 범죄 601건…전년比 21.4%↓
광주=이재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