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숯불구이를 포장으로.. 테이크아웃 판매방식에 창업자 주목

고기전문점 '통고집'이 '돼지숯불구이 테이크아웃'이라는 컨셉의 새로운 발상전화를 도모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인 '통고집'은 은퇴 후 안정적인 창업을 희망하는 장년층은 물론이고 톡톡 튀는 개성을 중시하는 청년 창업자들에게도 주목받고 있다.

브랜드 자체의 신선함에 대중성까지 갖춰 세대를 넘나드는 인기를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소자본, 소점포창업이 가능해 젊은 창업자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양념숯불구이, 매운양념숯불구이, 오도독숯불구이, 소갈비양념숯불구이, 제주 흑돼지 숯불구이, 통고집 숯불꼬치 등 다양한 메뉴라인과 600g 기준 1만4천원∼1만7천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단골 고객층 형성이 쉽다는 점도 '통고집'의 창업경쟁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관련 1인 창업 고깃집 '통고집' 관계자는 "카페형 숯불구이전문점의 깔끔함과 고급스러움에 테이크아웃을 통한 수익 창출이라는 이색적인 경쟁력이 더해지면서 수익성이 높다는 것이 관람객들에게 어필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