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주말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주말 날씨' /자료=기상청

'내일&주말 날씨' '전국 주말 날씨' '날씨 예보' '9호 태풍 찬홈 예상 진로' '태풍 경로'
이번 주말은 남부지방부터 서서히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내일(11일) 남부지방·제주도는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겠다고 10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9호 태풍 찬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중국 상하이 남쪽 약 220km 부근 육상에 위치하겠고, 모레(12일)는 중국 상하이 북북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는 밤부터 비가 오겠다. 이날 강원북부내륙·충남내륙·충북남부·경북북부내륙은 늦은 오후부터 밤 사이에 대기불안정에 의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이 24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청주·전주·광주·부산은 23도, 제주는 22도로 등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이 35도로 크게 오르겠고 춘천이 34도, 대전·청주가 33도, 강릉이 29도 부산이 28도 제주가 26도 등이다.

내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다음과 같다.
▲서울·경기도(12일부터), 강원도영서(12일부터), 전라남도, 경상남도, 제주도 50~150mm(많은 곳 200mm 이상)
▲충청남북도(12일부터), 전라북도, 서해5도(12일부터) 30~80mm
▲강원도영동(12일부터), 경상북도(12일부터), 울릉도·독도(12일부터) 10~40mm


일요일인 모레는 전국이 북상하는 제9호 태풍 찬홈의 간접 영향을 받아 흐리고 비가 오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이날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춘천·청주가 24도, 강릉·전주·부산이 23도 등이며,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26~27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