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은 상용차 전용 리스 상품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구매 부담은 낮추고 부가 혜택은 더해 상용차 구입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구매 방법을 제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월 리스료가 할부 이용 시보다 낮아 사업 초기 비용 투자가 많은 개인사업자들에게 유용하다.
상용차 전용 리스 대상 차량은 현대·기아의 인기 상용 및 승합차인 포터, 봉고, 스타렉스, 카니발 등이다. 스테디셀러 ▲포터는 36개월 간 월 32만원에 ▲카니발은 월 56만원에 내 차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일반 할부 대비 약 27% 저렴한 가격으로 만기 연장 시 추가 할인 혜택을 통해 더 저렴하게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상용차 리스 이용자는 개인사업자 특화상품인 ‘현대카드 MY BUSINESS’ 연계 시 블랙박스 또는 차바닥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는다. 리스 상품을 이용하는 사업자라면 부가세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더 유리하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개인리스 이용자에 대한 초기 리스료 면제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새로 출시된 ▲신형 아반떼 고객은 10월 50만원 한도 내 ▲기아차 레이 고객은 이 달부터 40만원 한도 내에서 1, 2회차 월 이용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신형 스포티지도 35만원 한도 내에서 1회차 리스료를 면제해주고 있다.
모든 개인리스 전화상담 고객에게는 리스료 10만원 추가 할인 혜택까지 더해져 신형 아반떼는 최대 60만원, 기아차 레이는 최대 50만원, 스포티지는 최대 45만원까지 할인된다.
현대캐피탈, 상용차 전용 리스상품 출시
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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