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05~2013년의 한국복지패널 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3년 비경제활동 인구 가운데 '근로의사가 없다'고 응답한 경우는 26.5%로 2005년 10.6%보다 2.5배 많았다.
흔히 말하는 '니트족(NEET ;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니트족은 교육이나 훈련을 받지 않고 일도 하지 않으며 구직활동도 하지 않는 15~34세의 젊은 사람을 일컫는다.
반면 은퇴 후 연령대인 65세 이상에서는 구직 포기자가 줄었다. 65세 이상 노년층이 구직활동 포기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에는 42.4%였지만 2013년에는 31.0%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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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족 급증' /사진=뉴스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