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벨의 리버서블 구스다운 재킷 '럭키' 성인용과 어린이용. /사진제공=몽벨
몽벨의 리버서블 구스다운 재킷 '럭키' 성인용과 어린이용. /사진제공=몽벨

자신을 꼭 닮은 아이와 똑같은 옷으로 '깔맞춤'하는 것. 아빠라면 누구나 한 번쯤 갖는 로망이 아닐까. 육아 방송 프로그램의 높은 인기와 더불어 아이와의 커플룩을 연출하고자 하는 아빠들이 늘고 있다. 캠핑장에도 패밀리룩, 커플룩을 입고 가족 사랑을 드러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LS네트웍스의 아웃도어 브랜드 몽벨(www.montbell.co.kr)이 성인용·아동용 리버서블 다운 재킷 '럭키'를 새로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럭키는 헝가리산 800필파워 스노우화이트 구스다운을 사용하고 초경량인 10데니어의 나일론 원단을 겉감으로 사용한 고급 다운재킷이다. 안감에는 잔잔한 무늬가 있는 20 데니어 폴리에스테르 원단을 사용해 뒤집어서도 입을 수 있다. 다운이 충전되어 있는 후드가 달려있으며 어린이도 어른도 활동할 때 편리하도록 손목 등이 접밴드로 마감되어 있다.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콤팩트 패커블백도 함께 제공한다.

성인용은 90, 95, 100, 105, 110 사이즈에 미드나잇과 와인 두가지 색상 중에 선택할 수 있으며, 출시 가격은 45만원이다. 어린이용은 120, 130, 140의 세 가지 사이즈, 로얄블루와 브라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했고, 가격은 25만원.


몽벨 관계자는 "커플룩이나 패밀리룩을 연출할 때 디자인부터 색상까지 모두 통일하여 똑같이 입으면 자칫 촌스러울 수 있으므로 디자인이나 색상 중 하나를 통일하고 다른 하나에 변화를 주면 더욱 세련되게 보일 수 있다"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