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화산 폭발, 미국·칠레에선 때 아닌 폭우… 심상찮은 '불의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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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태평양조산대 '불의 고리'가 심상치 않다. 멕시코의 활화산 포포카테페틀 화산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분화해 인근 공항이 임시 폐쇄됐고 당국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지시했다. 남태평양의 섬 바누아투에서도 지진이 발생하는가 하면, 미국과 칠레에는 폭우가 쏟아졌다.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불과 55㎞ 떨어진 곳에 있는 이 화산은 이날 오전 분화를 시작해 화산재가 높이 3㎞까지 치솟았다고 AFP통신이 멕시코 국가재난예방센터를 인용해 전했다. 인근 푸에볼라의 마을은 화산 분화로 먼지가 사방에 뒤덮인 것으로 알려졌다. 푸에볼라 공항은 화산재를 치우기 위해 이날 오전 운영을 잠정 중단했다. 당국은 주민들에게 화산으로부터 최소 12㎞ 떨어진 곳으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으며 실내에 있을 것을 당부했다. 

'불의 고리'는 남태평양과 미국에도 영향을 끼쳤다. 남태평양의 섬나라인 바누아투 이산겔에서는 이날 북서쪽으로 25km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9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달에만 다섯 차례의 지진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과 필리핀에서는 때 아닌 폭우가 쏟아졌다. 미국에서 네 번째로 큰 도시인 텍사스 주 휴스턴에는 1000여 가구가 침수됐고 인근 도시를 잇는 버스와 철도가 끊겼다. 텍사스에는 긴급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칠레에서도 지난 주말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잇따르고 강물이 범람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서대웅
서대웅 [email protected]

<머니S> 금융팀 서대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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