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싱 경기를 앞둔 선수들.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레이싱 경기를 앞둔 선수들. /사진제공=대한자전거연맹

대한자전거연맹이 오는 25일 인천 강화아시아드BMX경기장에서 '2016 BMX KOREA CUP'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마지막 BMX 대회로서 국내 최고의 BMX 챔피언을 가리는 장이 될 전망이다.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 31개팀 117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특히 유소년 선수(초등부)들이 대거 참가해 한국 BMX 전망을 밝힌다.


출전 선수들은 타임트라이얼(TT)과 레이싱 종목에서 남녀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마스터부(동호인) 경기를 펼친다.

대한자전거연맹은 카테고리(부)별 1위에게 챔피언복과 트로피를 제공해 이번 대회가 올해 BMX 챔피언십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사이클 종목 중 BMX는 레이싱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돼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스포츠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한자전거연맹은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재정 후원을 받아 전국 17개 시·도에서 유소년팀을 발굴해 육성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