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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132.9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로 반등했으나 유로화 강세 기대로 하루 만에 하락 전환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가 다시 하락하고 월말에 따른 수출업체 네고물량을 감안할 때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이 이어질 수 있다”며 “다만 뉴욕증시가 하락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주춤해진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의 하락폭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