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희가 부른 '뒤늦은 후회' 어떤 노래?

 
  • 머니S 강산 기자|조회수 : 6,488|입력 : 2018.04.0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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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 공연에 나선 우리 측 예술단. 최진희(앞줄 맨 왼쪽)/사진=뉴스1
북한 평양 공연에 나선 우리 측 예술단. 최진희(앞줄 맨 왼쪽)/사진=뉴스1
최진희(61)가 지난 1일 밤 평양 동평양 대극장에서 펼쳐진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서 '뒤늦은 후회'를 부른 가운데 이 곡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뒤늦은 후회'는 남매듀오 '현이와 덕이'가 1985년 발표한 앨범 '이젠 안녕 / 너 나 좋아해 나 너 좋아해'의 두번째 트랙이다.

"창밖에 내리는 빗물소리에 마음이 외로워져요. 지금 내 곁에는 아무도 아무도 없으니까요. 거리에 스치는 바람소리에 슬픔이 밀려와요", "사랑도 떠나 갔어요. 외로운 나에겐 아무것도 남은 게 없고요" 등의 가사에서 알 수 있듯이 이별의 슬픔을 부른 노래다.

특히 '뒤늦은 후회'는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의 애창곡으로 잘 알려졌다. 이번 평양 공연에서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이 곡을 신청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진희는 지난 2일 취재진과 만나 "처음엔 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며 "'사랑의 미로'를 부르고 다른 노래도 부르고 싶었지만 준비하는 측에서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그 노래가 뭔지도 모르고 왜 내 노래도 아닌 걸 불러야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싫었다"며 "노래를 제대로 준비도 못했다"고 털어놨다.


최진희는 "어제 김정은 위원장이 내려와 나와 악수를 했는데 '그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며 "왜 나더러 '뒤늦은 후회'를 부르라고 했는지 알겠더라"고 말했다.

한편 최진희를 비롯한 남측 예술단은 오늘(3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북측 예술단과 합동공연을 펼친다. 1만2000석 규모로 이 공연 역시 만석이다.
 

강산
강산 [email protected]

강산 기자입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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