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럭셔리 워치 브랜드인 IWC 샤프하우젠은 11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야구의 전설, ‘이승엽’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IWC 샤프하우젠에 따르면, 아시아 스포츠 선수의 이름 딴 스페셜 에디션 시계를 출시한 것은 150년의 브랜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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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스페셜 에디션은 브랜드의 클래식한 감성을 담아낸 포르토피노 컬렉션의 크로노그래프 모델로서, 이승엽 선수가 기록한 시즌 최다 홈런의 개수인 56이라는 숫자에서 영감을 얻어 56개의 한정판으로 출시된다.
시계 백 케이스에는 이승엽 선수의 싸인과 함께 1부터 56까지 고유 번호가 인그레이빙 돼 그 특별한 가치를 더한다. 특히 IWC는 이번 ‘이승엽’ 에디션의 공식 출시에 앞서 첫 번째인 1번 시계와 이승엽의 영원한 백넘버가 새겨진 36번 시계 2점을 케이옥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첫 선을 보이게 된다.
한편, 이번 경매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이승엽 야구장학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IWC 샤프하우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