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랜드 오클리가 2월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휘닉스 스노우파크에서 열리는 일반인 스노보드 대회인 ‘휘닉스 스노우파크컵 오클리 게이트 배틀’을 공식 후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오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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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클리는 이번 후원을 통해 평창동계올림픽 1주년과 한국 동계스포츠 사상 최초로 설상종목 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더 이상호 선수의 열정과 노고를 기념하고 스노보드를 즐기는 일반 소비자들에게 보다 큰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번 대회는 하강 속도를 겨루는 기록 경기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 부문은 남자부∙여자부 개인전과 팀전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눠진다. 개인전에는 150명, 팀전에는 10팀(3인 1조)이 출전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출전 선수 미팅, 번호표 교부 등이 이뤄지며, 이상호 선수가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24일에는 예선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대회 참가는 참가 신청을 마친 아마추어 선수들만 가능하다.


오클리는 대회 참가자 및 우승자에게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개인전에서 1위를 한 남자 우승자에게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상금 100만원, 여자 우승자는 우승 트로피 및 상금 50만원과 오클리 선글라스가 각각 주어지며, 팀전 1위 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제공된다. 상금과 상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휘닉스 스노우파크 공식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클리 브랜드 매니저는 “동계 스포츠의 활성화와 소비자와 더욱 가까이 호흡한다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본 대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를 더욱 알리고 소비자와의 교류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