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TP가 에너지신산업 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THE SMATER E INDIA 참가해 300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사진제공=전남TP
전남TP가 에너지신산업 기업 해외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THE SMATER E INDIA 참가해 300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거뒀다./사진제공=전남TP
(재)전남테크노파크 등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이 인도에서 300만불의 수출 계약 성과를 거뒀다.
29일 전남TP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남도 국가혁신클러스터 내 입주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지원단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 전남도, 녹색에너지연구원,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관련기업 10개사로 시장개척단을 구성 인도를 방문했다.

전남TP는 국가혁신클러스터는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따른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2019 더 스마터 이 인디아(The Smarter e India)' 참가를 기획하고 지원했다.


특히 현지 바이어간에 총 100여건의 상담과 300만불의 수출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참가기업인 웨이브3D(주생산품, 드론솔루션 개발)는 Knk Renewable사와 코딩용 드론 솔루션을 활용해 인도 대학 등과 교육사업을 연계하기로 하고 10만달러의 MOU를 체결했다.

엘시스(주생산품, ICT 프로그램 개발)는 현지 정부 관계자에게 향후 주 정부의 에너지 관련 프로젝트에서 각 에너지 장치, 설비 등의 시스템 간 호환성과 확장성을 위한 에너지 관련 표준 IoT를 제안하고 시스템 표준화 공동 추진에 따른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


또한 한국항공조명(주생산품, 항공조명)은 카르나타카 주정부 및 인도 공항, 웨어하우스, 경기장, 인도 국방부, 남인도철도공사 등에 조달 납품중인 조명업체인 ECOVA의 인도 현지공장 실사 초청을 받는 등 활발히 상담을 진행했다.

성암에너지(주생산품, 전기차 충전기)도 인도의 전기차 관련 30여개 기업과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수출과 투자에 적극적인 기업들의 수요를 확인하고 인도 이모빌리티협회를 통해 성암에너지의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기로 하는 등 향후 이모빌리티협회와의 상호 초청 방문을 통한 구체적인 교류와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전남TP 유동국 원장은 "내수시장 포화에 따른 수익구조의 한계로 의지는 있으나 수출역량이 부족한 지역 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전남TP가 동반자로서 함께 하겠다"며 "전남의 중소기업이 전 세계를 향한 시장 판로개척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이번 기관 간 협약 및 우수바이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위해 다음달 18일~19일에 관계자를 초청, 관련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아울러 전시회 발굴 바이어의 기업방문 행사를 진행하는 등 기업의 해외수출성과 도출을 위해 후속 지원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