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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일본군 만행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사진=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 캡처 |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일본의 만행이 공개됐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는 중국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첫번째 이야기는 '난징 대학살'이었다. 중국 기록에 따르면 일본군은 난징을 장악했던 6주 동안 30만명을 학살했다.
일본군은 당시 칼로 참수하는 시합을 했고 이는 스포츠 중계 기사로 실릴 정도로 끔찍했다.
만행의 중심에는 일왕 히로히토가 있었다. 1차 세계대전에서 승리한 일본은 태평양의 남양군도와 중국의 산둥반도를 차지하게 됐으며 대한제국까지 강제 병합하게 되자 욕심을 더욱 부려 만주사변을 일으킨다.
국제연맹이 이를 비판하며 만주에서 철수하라고 하자 일본은 동아시아의 평화를 넘어 전 세계의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국제연맹을 탈퇴한다.
이후 일본은 중국과 전쟁을 벌여 난징까지 점령했고 군인을 색출한다는 이유로 민간인 중 모자 자국과 굳은살이 있는 남자들을 모두 잡아들여 사살했다.
하얼빈에 대한 이야기도 담겼다. 하얼빈에서 30분만 가면 수용소가 있는데 이는 생체실험을 한 731 부대의 현장이었다. 이시이 시로는 마루타 실험에 중심에 있던 인물이었다. 생체 실험의 목적은 세균전을 때문.
731 부대는 일왕 직속 부대로 창설됐다. 이들은 산 사람을 대상으로 흑사병, 콜레라, 독가스 등 각종 실험들을 자행했다. 하지만 일본이 패망하자 모든 자료는 소각됐다.
일본에선 여러 A급 전범들이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고 국가의 요직을 차지하는 등의 모습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안겼다. 이들 전범은 자민당을 세우고 이들의 DNA를 가진 아베 등 이들이 지금까지 일본의 정권을 차지하고 있다.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온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