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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아내의 맛' 131회에 출연해 주말도 없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부터 남편 이원조의 특급 외조까지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사진=뉴시스(아내의 맛 제공) |
박 장관은 12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아내의 맛' 131회에 출연해 주말도 없이 바쁘게 일하는 모습부터 남편 이원조의 특급 외조까지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지난 11일 '아내의 맛' 제작진은 박영선 장관의 출연을 알리며 "일주일 내내 24시간이 모자랄 정도로 바쁜 장관으로서의 삶은 물론, 남편의 특급 외조를 받는 아내의 삶까지 박영선의 다양한 면면들을 모두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스스럼없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은 박영선 장관의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일주일 내내 일에 파묻혀 사는 아내 박 장관을 위해 국제변호사 남편 이원조가 지원군으로 나선다. 이 변호사는 아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고 아내가 일을 마칠 때까지 오랜 시간 기다리는 등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여준다. 이 변호사는 2014년부터 직접 찍은 사진과 그린 그림으로 달력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도 언급하며 수준급 사진과 그림 실력의 비결을 바쁜 아내라고 꼽는다.
방송에서 박 장관은 "결혼 생각 없었다"는 고백으로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그는 젊은 시절 결혼에 대한 관심이 전혀 없던 자신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는 친정어머니의 한 마디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남편과의 결혼을 적극 찬성한 친정어머니에 대한 이야기와 남편의 매력 등 결혼 풀스토리까지 방송에서 털어놓는다.
박 장관은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 시간이었고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