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관 불러 키스 몰카 찍은 죄수… 트위터 통해 영상 유출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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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수감자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여성 교도관과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해 유출했다. (트위터 갈무리)/사진=뉴스1
영국 스코틀랜드의 한 수감자가 몰래카메라를 설치한 뒤 여성 교도관과 키스하는 장면을 촬영해 유출했다. (트위터 갈무리)/사진=뉴스1
영국 교도소 남성 수감자와 여성 교도관이 키스하는 영상이 유출됐다. 이후 교도관은 일을 그만뒀다. 

20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스코틀랜드 HMP 애디웰 교도소 수감자 케빈 호그는 교도관 레이첼 윌슨과 키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했다. 해당 영상은 수감자들에 의해 스코틀랜드의 여러 교도소에서 공유됐다. 

트위터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호그는 벽 뒤에 휴대전화를 몰래 설치한 뒤 몇 초간 키스를 했다. 영상 속에서 윌슨은 아무 저항도 하지 않았다. 이후 짧은 대화를 마친 뒤 윌슨은 호그의 감방을 떠났다.

애디웰 교도소 관계자는 "윌슨은 이 장면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윌슨은 지난주 사임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호그가 윌슨을 협박하기 위해 몰래 촬영한 줄 알았다"면서 "하지만 동영상이 죄수들 사이에서 공유되고 있다는 점에서 호그가 자랑하기 위해 이런 짓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도관은 올해 봄부터 수습으로 일했으나 동영상 파문으로 압박감을 느껴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호그와 윌슨이 이번에 처음으로 입맞춤을 나눈 건지, 애초 연인 관계였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이지운
이지운 lee1019@mt.co.kr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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