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이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중 1회당 결제금액이 가장 큰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와이즈앱·리테일

CJ온스타일이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중 1회당 평균 결제금액이 20만원을 넘는 유일한 플랫폼인 것으로 나타났다. 충분한 비교와 고민이 필요한 이른바 '고관여 상품' 중심의 소비 패턴이 안착하면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큰 소비'를 이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발표한 '2025년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결제 현황(체크·신용카드 기준)'에 따르면 CJ온스타일은 1회당 평균 결제금액 20만594원을 기록하며 국내 종합몰 중 1위를 차지했다. 1인당 평균 결제금액도 가장 많은 28만8064원을 기록했다.


조사 대상 중 회당 평균 결제액이 20만원을 넘어선 곳은 CJ온스타일이 유일했다. CJ온스타일 측은 "평균 결제금액이 높다는 것은 충분한 비교·검토 끝에 구매하는 고관여·고가 상품 수요가 플랫폼 내에서 활발하다는 의미"라며 "단순한 거래 빈도가 아닌 한 번의 소비에서 선택되는 상품의 가치와 신뢰도, 콘텐츠 영향력이 높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성과에는 모바일 라이브 방송(라방)의 기여가 컸다. 콘텐츠를 통해 상품 정보를 충분히 확인한 뒤 구매하는 소비 패턴이 자리 잡으면서 고가 상품 구매가 늘어난 것이다. CJ온스타일이 지난해 모바일 라방 매출을 분석한 결과, 객단가 20만원 이상 주문이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주문 당일 상품을 배송해주는 '바로도착' 서비스도 힘을 보탰다. 생필품과 신선식품 위주의 유통업계 속도 경쟁에서 한발 나아가 고관여 프리미엄 상품군까지 당일 배송하면서 서비스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회당·인당 결제금액 1위는 콘텐츠가 만들어낸 구매의 깊이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고객의 취향과 맥락이 중요한 패션, 뷰티, 리빙 등 고관여 버티컬 카테고리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