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 선수가 스튜어디스 아내를 언급했다. /사진=E채널 방송캡처
김정환 선수가 스튜어디스 아내를 언급했다. /사진=E채널 방송캡처

펜싱 국가대표 김정환 선수가 스튜어디스 아내를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티캐스트 E채널 '노는브로(bro)2'에는 펜싱 어벤져스 구본길, 김정환, 김준호, 유도 국가대표 조구함, 김원진, 김민종, 럭비 국가대표 장성민, 정연식이 출연했다.

이날 김정환은 백지훈에게 결혼 생각이 있냐고 물었고, 백지훈은 "네. 있죠. 그런데 예전에 오히려 더 어렸을 때는 '결혼을 무조건 해야 한다' 이런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그냥 배우자가 없는데 굳이? 좋은 사람을 만나면 해야겠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승무원과 결혼한 김정환은 "펜싱계 스튜어디스 부부가 항공사 불문하고 9~10쌍 정도 된다. 신기하다. 맨 처음에 펜싱계에 승무원과 결혼한 형이 원우영이라고, 

많은 어린 친구들한테는 롤모델이었다. 그 형이 승무원과 결혼하니까 애들도 '그게 바른 길이구나'라고 생각한 것 같다. 그렇게 다 줄줄이 승무원이랑 한 것 같다"고 유독 펜싱선수♥승무원 부부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자 백지훈은 "나도 펜싱을 해야 했는데. 서로 소개해준 게 아니고? 그러면 진짜 신기하다"며 놀라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