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나라 펫피스는 반려동물 장례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좋은나라 펫피스
좋은나라 펫피스는 반려동물 장례 토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좋은나라 펫피스
반려동물 케어 전문 기업 '좋은나라 펫피스'는 반려동물 장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좋은나라 펫피스는 현재 바른 반려동물 장례문화 정책을 위해 '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닙니다'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한 해 동안 사망하는 반려동물 수는 약 20만마리로 추정된다. 이 가운데 반려동물 장례가 이뤄지는 경우는 전체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부분 동물병원에 맡겨져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소각되거나 쓰레기봉투에 담겨 버려지고 있다.


이에 좋은나라 펫피스는 반려동물 장례 토탈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엘리트 유료 회원은 1회 납입으로 반려동물이 사망할 때까지 평생 혜택을 보장받을 수 있다. 현재 엘리트 가입 조건은 동물등록이 돼 있는 0~6세까지의 반려동물로 한정됐다. 내년부터는 가입조건을 점차 완화할 예정이다.

좋은나라 펫피스 관계자는 "반려견 사망 시 동물병원에 맡겨 폐기물로 소각되는데 10만원가량의 비용이 들어간다"면서 "펫피스 서비스는 의료폐기물로 처리하는 데 드는 비용보다 적은 금액으로 아름다운 이별을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반려동물은 폐기물이 아닌 가족으로 반려동물 장례문화 개선은 꼭 필요한 일"이라며 "이런 인식 변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