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덕산네오룩스
사진=덕산네오룩스

OLED 유기재료 기업 덕산네오룩스가 비수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3일 오전 9시43분 덕산네오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350원(5.84%) 오른 4만2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덕산네오룩스의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 감소한 416억원,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24억원으로 컨센서스를 웃돌았다.

김소원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향 매출액이 직전 분기 대비 53%, 전년동기대비 78% 급감했음에도 시장 우려를 불식시키는 높은 영업이익률(29.7%)을 기록했다"며 "전반적으로 우려와 달리 견고한 펀더멘탈을 확인시켜 준 실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 높은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판단된다"며 "하반기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 블랙 비발광신소재(PDL) 공급 확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의 실적을 경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