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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올해의 화물 항공사'(Cargo Operator of the Year)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한항공의 올해의 화물 항공사 선정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글로벌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위기에 처한 가운데 화물운송 노하우와 뛰어난 서비스 품질을 바탕으로 화물 부문에서 보인 탁월한 성과가 높이 평가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에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으로 세계적 항공 전문매체 ATW의 선택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