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핫플 이도청담 "이탈리안 요리, 미식과 예술의 그릇으로 빚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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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의 새 복합문화 공간인 이도청담이 오픈했다. 사진은 이도청담 매장 전경. /사진=이도
작품전시와 판매, 공유의 기회이자 문화와 마케팅의 공유의 장으로서 예술과 문화가 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복합문화 공간은 각 지역과 상권을 상징하는 핫플레이스로 주목을 받아왔다.

최근 한국의 전통적 도자기 수공예와 다이닝 스페이스가 공존하는 체험형 플랫폼 스페이스로서, 공예품 전시와 쇼핑은 물론 다이닝까지 겸할 수 있는 복합문화 공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케이 크래프트(K-Craft) 세계화로 이름을 널리 알린 토탈 리빙 브랜드 ㈜이도가 컬쳐 & 다이닝 스페이스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갈 컨템포러리 이탈리안 퀴진 '이도청담'을 서울 청담동에 공식 오픈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도청담은 고품격 도자 제품을 선보이는 '포터리 존', 아티스트의 작품을 전시하는 '갤러리 존'과 함께 이탈리안 다이닝 퀴진을 즐길 수 있게 함으로써 예술과 미식에 대한 선구적인 기업이념과 시각을 한 공간에 잘 담아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그릇부터 테이블, 인테리어 마감재까지 섬세한 감도를 구현해 수준 높은 요리는 물론 우리 도자기의 가치가 집약된 제품을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체험 공간의 역할을 할 수 있게 해서다.

이도청담 매장 전경. /사진=이도


크래프트 타일·에디션·포터리·다이닝 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이도청담에 들어서면 화병과 화분은 물론 전문 플로리스트가 추천해 화기에 페어링하는 식물을 보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이도 보타닉'은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움에 빠져들게 된다. 선보일 예정인 전통 공예 디자인과 IT 기술을 결합한 플랜테리어 아이템은 기대를 받고 있다.

오랜 시간 고도의 세라믹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공간에 녹아드는 독창적인 타일로서 예술적 감성이 가미된 '크래프트 타일'을 사용해 공간 곳곳이나 구석 하나 놓치지 않은 점도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감탄을 지어내게 한다. 크기와 형태, 질감, 색상 등 다양한 특성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비스포크 타일을 제작한 것도 큰 특징이다. 이러한 제품은 중심이 되는 메인 다이닝 홀의 원형 벽면, 카운터 테이블 하단, 화장실 벽면 등에 구현됐다.

공예 작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만들어 낸 '이도 에디션' 역시 공간에 녹아 있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을 비롯해 의자, 테이블, 조명, 세면 볼까지 모두 직접 제작한 제품이다. 현재 이선미 작가의 작품 '안경알 땅빛 육각문 항아리'가 놓인 메인 홀 갤러리 존을 통해서는 매월 다른 공예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 단순한 다이닝 공간이 아닌 예술 문화의 기능을 공유하는 청담 지역의 복합문화 공간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이도청담의 시그니처 메뉴의 하나인 엔다이브 칙피 샐러드. /사진=이도
다이닝과 함께 제공되는 테이블웨어는 모두 전통을 창조적으로 계승한 수공예 도자의 가치를 전한다.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브랜드와 오감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도 다이닝을 더 전문적이고 세련된 고메 브랜드로 재단장해 독자적인 브랜드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다.

'식문화를 이도에 담다'는 슬로건은 각 산지에서 정성으로 재배한 우수 식재료를 바탕으로 여러 나라의 다채로운 식재료를 더해 새롭게 풀어내는 식이다. 한식으로 익숙한 식재료를 이국적인 방법으로 표현하거나 낯선 해외 식재료에 한식의 조리법을 적용하는 등 다이닝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이 돋보인다.

기존의 도자 브랜드가 생활 식기를 중심으로 성장했다면 ㈜이도는 이도청담을 중심으로 다양한 브랜드와 함께 K-Craft를 비롯한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로 문화 및 산업에 의미있는 흐름을 만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심화한 크리에이티브 조직을 구축해 프리미엄 리빙 브랜드로서의 확장과 더불어 세라믹 기술을 바탕으로 주방과 욕실, 인테리어와 건축 내외장재 등 소재와 분야에 국한하지 않는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영근 이도 대표는 이도청담에 대해 "케이 크래프트 플랫폼의 역할을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진=이도
이도청담에서 선보이지 못하는 ㈜이도의 또 다른 면모는 여주의 '이도 세라믹 스튜디오'를 통해 펼쳐낸다. 큐레이터의 안목으로 구성한 이도 스튜디오 아뜰리에와 다채로운 커리큘럼의 도예 체험 과정을 갖춘 이도 스튜디오 아카데미는 연계 전시 등의 콘텐츠와 함께 또다른 한국 도자의 의미를 전한다.

김영근 ㈜이도 대표이사는 "공예 가치가 응축된 케이-크래프트 흐름의 전면에서 이끄는 브랜드로서 단편적인 협업을 넘어 다양한 아티스트를 인큐베이팅하는 'K-craft 플랫폼'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도청담의 공간에 녹여낸 한국 공예 씬과 라이프스타일 산업에 다방면으로 공헌하는 이도의 독자적인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박정웅
박정웅 parkjo@mt.co.kr

안녕하세요, 박정웅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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