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약달러에 반등… 50달러 넘어서나
국제유가가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소폭 반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일대비 1.08달러(2.39%) 오른 배럴당 46.23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3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 거래일보다 1.44달러(2.99%) 상승한 배럴당 49.60달러에 거래됐다.

이날 미국 경제지표 부진에 달러화 매도세가 유입되며 주요국가의 통화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자 원유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