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식물 그라비올라, 항암효과도 탁월?
열대식물 그라비올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한 종편에서는 방송에서 인도·필리핀·남미 등에서 재배되는 열대식물 그라비올라를 소개했다. 그라비올라는 오래전부터 원주민들이 만병통치약처럼 이용해왔다.

그라비올라는 브라질을 포함해 아마존 일대와 남미, 북미으 ㅣ열대에 자생하고 있는 나무다. 단맛이 있는 타원형의 열매부터 나무껍질, 잎, 뿌리, 씨앗 이 예전부터 민간약재로 이용되고 있다. 각 부위에 따라 효능도, 이용법도 다르다.


그라비올라가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혈압저하, 혈관확장, 심장작용 억제효과등을 가진제다. 잎과 씨, 줄기에 포함된 유효성분들이 암세포에 대한 세포독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다만 이에 대한 반론도 만만찮다. 지난 2008년 미국 연방거래위원회는 그라비올라가 "모든 암을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다고 믿을 만한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