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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지지율. /사진제공=리얼미터 |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의 지지율이 재보선 압승의 영향으로 본인 최고 지지율을 경신했다. 일간 지지율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를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
지난 4일 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가 공개한 4월 5주차 주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새누리당은 지난주 대비 4.3%포인트 상승한 37.9% 지지율을 기록했다.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에서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재보선 압승의 영향으로 지난주 대비 5.7%포인트 급등한 19.2% 지지율을 기록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0월 첫주(18.5%) 기록한 본인 최고 지지율을 7개월 만에 경신했다.
김 대표의 일간 지지율은 지난 1일 23.3%를 기록, 문 대표를 앞질러 대선 주자 조사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0월7일 이후 202일만에 1위에 오른 것이다.
반면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와 야당 지지율은 하락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0.5%포인트 하락한 30.8%로 조사됐다. 여야 지지율 격차는 3.8%포인트 벌어진 7.1%포인트다.
문 대표는 여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에서 지난주 대비 1.9%포인트 하락한 24.8%를 기록,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김무성 대표와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주 13.2%포인트에서 5.6%포인트로 좁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