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전람이 주관한 제43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가 지난 7일까지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진행됐다.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 2017년 첫박람회에 카페관련 커피창업 브랜드가 다수 참여했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브랜드는 커피베이, 토프레소를 중심으로 카페창업아이템을 예비창업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소개했다.

◆ 토프레소, 커피와 디저트메뉴를 합리적 가격에
토프레소는 커피와 디저트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는 토종 카페 창업 전문 브랜드다. ‘당일 주문·당일 배전·당일 발송’을 원칙으로 가맹점에 커피를 공급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본사 자체 로스팅 팩토리를 설립해 경쟁력을 갖췄다. 현재 국내외 27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사진=강동완 기자
사진=강동완 기자

토프레소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예비 창업자들에게 2017년 카페 창업 트렌드 분석 및 교육·운영·관리 등 매장 운영 시스템과 토프레소만의 차별화된 창업 전략을 전달했다.

또 오는 11일(수) 한남동 본사에서 성공창업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한편 토프레소는 ‘2016 한국프랜차이즈대상’에서 13년 간 가맹점과의 분쟁 건수 ‘0건’을 유지하며 다져온 카페 창업 경쟁력을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 브랜드 론칭후 400여개 가맹점 개설, 미국 진출 글로벌로 경쟁력 인정받아
커피베이는 론칭 후 약 5년 만에 400개 이상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카페 브랜드다. 지난해 미국의 대표 유통 기업인 월마트와의 입점 협약 결과로 미국 1,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해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알렸다. 
사진=강동완 기자
사진=강동완 기자

카페창업 전문 커피베이는 2016년 상반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한 고품질의 원두와 태우지 않는 미디엄 로스팅을 표현한 ‘태우지 않은 커피’ 캠페인으로 커피 업계에 새로운 반향을 일으켰다. 

어려운 커피 용어들은 모두 빼고 재미있는 컨셉으로 쓴 맛은 줄이고 풍미는 높인 커피 맛을 알린 커피베이는 TV CF 제작 및 스크래치 쿠폰 등의 프로모션으로 가맹점 매출 신장 효과까지 불러왔다.

◆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 SETEC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참가
영국형 도서관 카페 ‘커피랑도서관’은 평소 북카페나 스터디 카페 등을 창업하려는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가맹 상담을 진행했다.
사진=강동완 기자
사진=강동완 기자

커피랑도서관은 사업 기간 3년 동안 폐점율 0%를 유지하고 있는 안정적인 아이템이다. 작년 3월부터 본격적인 가맹사업을 진행하였으며, 현재까지 30개점 오픈을 준비 중이다.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카페공부족, 취업준비생 등 카페에서 공부, 업무를 보는 코피스족이 증가하는 추세도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커피랑도서관 만의 운영 장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커피랑도서관은 가맹 계약을 체결하는 창업자들에게, 매출지원과 지역홍보 및 광고 지원, 한 달 물류 제공, 임대보증금 무이자 대출 등 비용지원을 하고 있다.

◆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더치앤빈’, 2017년 올 해 200호점 목표
‘더치앤빈’은 브랜드를 알리는 홍보를 알리는 활동과 동시에 무엇보다 프랜차이즈 창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무료 커피 제공과 박람회 기간 동안 ‘더치앤빈’ 창업 노하우와 자세한 사항을 1:1 상담으로 진행했다. 

또한 상담을 마친 예비창업자들에게는 더치앤빈아카데미 무료체험권, 더치앤빈 무료시음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했다.

‘더치앤빈’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MD상품들의 전시와 1,000원이라는 저렴한 음료판매를 통해 ‘더치앤빈’만의 맛과 컨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으며, 간단한 설문조사 혹은 SNS이벤트에 참여하는 분들에게는 드립백을 증정하며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