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동스쿨이 공황장애 극복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교양동스쿨의 ‘공황장애 자가 극복 프로그램‘은 정신과 전문의 박용철 원장의 강의로 공황장애에 대한 체계적인 설명과 만화를 통한 사례를 들어 학습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강의는 공황의 작동원리, 공황관찰, 공황요소분석, 공황요소 분석표 작성, 자율신경계, 극복전략, 부교감신경 활성법, 감정스위치 만들기, 속단화와 재앙화, 관찰기록지 작성하기, 신체증상 노출표 작성하기, 일상생활 노출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황장애란 심한 불안 발작과 함께 다양한 신체 증상들이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불안장애를 말한다. 과거에는 공황장애가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최근 수많은 연예인들이 앓았거나, 앓고 있는 병으로 밝혀지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특히 과거에는 공황장애가 수많은 대중 앞에 나서는 연예인들의 직업 특성 상 심리적 불안감을 극도로 느끼는 연예인 병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공황장애로 병원을 방문한 환자 수는 지난 2010년 5만명에서 2015년 10만 명으로 5년 사이 약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황장애는 더 이상 일명 연예인병이 아닌 일반인에게도 흔하게 발병할 수 있는 병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공황장애 극복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에 대한 수강 신청 및 문의는 교양동스쿨에서 가능하다.
교양동스쿨, '공황장애 극복 프로그램' 인터넷 강의 오픈
강인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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