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아이패드 프로 이미지. /사진=아이티미디어뉴스
신형 아이패드 프로 이미지. /사진=아이티미디어뉴스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외신에 따르면 차기 아이패드 프로에는 대대적인 변화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IT매체 아이티미디어뉴스 등 외신들은 애플 부품공급사의 말을 인용해 올가을 애플이 공개할 아이패드 프로는 10.5인치 크기에 길이 247.5㎜, 폭 178.7㎜, 두께 6㎜로 이전 모델 보다 폭은 좁아지고 길이는 소폭 길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전 모델은 기리 250.6㎜, 폭 174.1㎜, 두께 6.1㎜다.

12.9인치 모델도 전작보다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2018년형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모델은 길이 280㎜, 폭 215㎜, 두께 6.4㎜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눈에 띄는 점은 홈버튼과 3.5㎜ 이어폰 잭이 사라진다는 점이다. 외신들은 “홈버튼이 사라지고 트루뎁스 카메라 장착으로 페이스ID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어폰 삽입 잭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업계 관계자는 “이어폰잭의 제거로 배터리 용량이 다소 늘거나 방수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