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오프 화이트(Off-White)’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이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해당 브랜드의 창시자인 바질 아블로(Virgil Abloh)도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프 화이트' 창시자 버질 아블로는 누구?





2012년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파이렉스 비전(Pyrex Vision)을 론칭한 버질 아블로는 지난 2013년 럭셔리 스트리트 브랜드를 지향하는 ‘오프-화이트(Off-White)’를 선보이면서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타임'지가 선정한 2018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인물 리스트에 패션 디자이너 두 명이 이름을 올렸는데 그 중 한 명이었다. 다른 한 명은 미국 디자이너 크리시티안 시리아노다.





특히 버질 아블로는 올해 3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로 임명돼 전 세계 패션계를 놀라게 했다. 흑인 디자이너가 럭셔리 의류 업계의 디렉터로 임명된 것은 매우 이례적이며, 루이비통모에헤네시(LVMH) 그룹 역사상 처음이기도 했다.





버질 아블로의 오프 화이트는 컨버스, 나이키, 지미추, 리바이스, 크로함츠 등 수많은 기업들과 손을 잡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출시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한 설문조사에서 오프화이트는 구찌, 발렌시아가를 제치고 올해 2분기에 이어 3분기에서도 가장 핫한 패션브랜드 1위로 꼽혔다.




사진제공. 루이비통(버질 아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