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커뮤터'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커뮤터' 포스터. /사진=메가박스(주)플러스엠

영화 '커뮤터'가 18일 오후 4시50분부터 OCN에서 방영 중이다.

지난해 개봉한 이 영화는 열차를 배경으로 한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리암 니슨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전직 경찰 마이클(리암 니슨)은 가족이 인질로 잡힌 열차 안에서 사상 최악의 테러범들에게 맞선다. 제한 시간 30분 안에 모든 것을 끝내야 하는 긴박함이 관객을 사로잡는다. 

이 영화는 리암 니슨의 '테이큰' 시리즈와 '논스톱'을 잇는 액션 3부작으로 평가 받는다. 감독과 제작진은 195㎝의 장신인 리암 니슨의 키와 상대 배우의 체형을 고려해 디테일한 액션 동선을 디자인했다. 또 열차라는 한정된 공간과 열차의 흔들림, 정차 등의 특수한 움직임을 이용해 액션을 설계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