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세키로 공식 홈페이지
/사진=세키로 공식 홈페이지
지난해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에 유통된 게임 중 최고의 타이틀은 ‘세키로: 섀도우 다이 트와이스’에게 돌아갔다.
3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유저 투표로 진행된 ‘스팀 어워즈 2019’에서 세키로가 ‘올해의 게임’(GAME OF THE YEAR)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세키로는 프롬 소프트웨어에서 개발하고 액티비전에서 유통하는 액션 게임이다. 멀티플레이가 없는 완전한 싱글플레이 게임으로 ‘다크 소울3’ 디렉터이자 프롬 소프트웨어 사장인 미야자키 히데타카가 디렉터를 맡았다.


일본 전국시대를 모티브로 한 세키로는 의수를 착용한 닌자를 조작하며 현실적인 액션성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세키로는 지난해 12월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더 게임 어워드’(TGA)에서도 GOTY를 수상하며 게임성을 입증했다. 

한편 스팀은 GOTY 외에도 7개 부문을 선정했다.

올해의 VR게임은 ‘비트 세이버’가 차지했고 ‘GTA5’와 ‘데이즈’는 각각 올해의 헌신작과 올해의 듀오게임을 수상했다. 올해의 혁신적 게임플레이는 ‘마이 프렌드 페드로’가 이름을 올렸고 올해의 스토리의 경우 ‘플레그 테일: 이노센스’가 차지했다. ‘그리스’와 ‘모탈컴뱃11’은 각각 올해의 비주얼 스타일과 올해의 난이도 부문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