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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의 '몸캠 피싱' 사진을 공개해 물의를 빚은 유튜버 정배우가 복귀했다. /사진=정배우 유튜브 |
정배우는 23일 게시된 '그 사건에 대해서'라는 영상에서 지난 달 불거졌던 '가짜 사나이2' 출연자 로건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정배우는 "한 달 반쯤 전에 터진 그 사건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이런저런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고 진행 상황이나 전체적으로 궁금하다라는 분들이 많아서 마지막으로 영상 남긴다"라며 "법적이든 도의적이든 어쨌든 정배우 잘못이 무조건 맞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제가 만약 욕먹기 싫었거나 사과와 인정을 못 하는 스타일이었으면 끝까지 변명과 회피를 하며 잘못 없다고 했을 거다"라며 "하지만 제가 그렇게 행동한다면 그저 남 탓일 뿐이고 제가 그동안 사건 다뤄오며 봐왔던 끝까지 남 탓하고 잘못에 대한 인정을 안 하는 유튜버와 다를 게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정배우는 그러면서 "법적으로 방어하려고 사과했을 거라는 댓글도 많던데 저런 사과 영상 올린다고 법적으로 달라지는 거 없다"라며 "2주 전에 경찰 조사받고 왔는데 그쪽에 대해서는 물어보지도 않더라"라고 주장했다. 또한 정배우는 영상 말미에서 새로운 영상을 다음 날 게시하겠다고 얘기하면서 복귀를 암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