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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첫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이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설민석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의 독재정치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tvN 캡처 |
지난 12일 첫방송된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이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설민석은 제2차 세계대전을 일으킨 아돌프 히틀러의 독재정치에 대해 설명했다.
히틀러는 1935년 뉘른베르크에서 나치 전당대회 중 뉘른베르크법을 만들었다. 이 법을 통해 독일에선 유대인의 독일 국적을 박탈하고 유대인들을 모든 공직에서 추방했다. 독일인과 유대인의 사랑까지 방해함으로써 독일인과 유대인의 인종을 나눴다.
독일 출신인 다니엘은 "나는 혼혈이라 내가 당시 태어났으면 끌려갔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설민석은 또 히틀러의 인종 대학살 홀로코스트에 대해 설명했다. 독일군은 당시 유대인들을 샤워시킨다며 가스실에 가둬 그들을 죽였다. 총알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독일군은 이조차 비효율적이라 생각해 수용소로 이동하는 트럭을 이동식 가스실로 사용했다.
유대인 여성은 가스실에 들어가기 전 머리를 모두 밀어야 했고 금니는 금으로, 유대인 피부는 전등갓으로, 지방은 긁어 비누로 만들었다. 나치는 유대인의 피부로 앨범을 만드는 만행을 저지르기도 했다.
히틀러는 아리아인 출생률을 늘리기 위해 인간 교배장을 만들어 공장처럼 아이를 생산했다. 선전에 세뇌된 애국심 강한 여성 장교들이 무작위의 남성을 만났다. 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들은 나치 친위대 가정에 입양되거나 히틀러의 선전도구로 사용됐다.
여성 장교들의 인간 교배장 지원율이 하락하자 독일군은 전쟁을 통해 북유럽 여성을 강제 납치했다. 독일 장교들은 하얀 피부, 파란 눈동자, 금발, 큰 키와 골격을 가진 여성들을 선별해 집단 강간했다. 그렇게 태어난 아이는 조금이라도 아프면 죽임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