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봉식이 영화 '세자매'에서 장윤주의 남편으로 활약한다. /사진=제리고고 제공
현봉식이 영화 '세자매'에서 장윤주의 남편으로 활약한다. /사진=제리고고 제공
배우 현봉식이 누리꾼 사이에서 화제다.
영화 '세 자매' 속 미옥(장윤주 분)의 남편 상준 역할을 맡은 현봉식운 신스틸러로 눈길을 끈다. 현봉식이 맡은 역할인 상준은 극 중 항상 술을 마시지만 안 취한 척 하는, 미옥을 사랑으로 감싸 안아주는 애처가 남편이다. 중학생 아들을 데리고 작가 미옥과 재혼한 상준은 미옥의 모든 투정을 무한한 사랑으로 받아주고 그녀를 지켜준다.

야채 장사를 하는 상준은 노안의 얼굴에 아들까지 있는 몸을 안고 미옥과 결혼했다. 주변에서는 미옥이 상준의 돈을 보고 결혼한 것이라고 오해하지만 미옥은 상준의 착한 마음씨에 반해 결혼했다.


영화 속에서 미옥 역할을 맡은 장윤주보다 나이가 훨씬 많아 보이는 현봉식은 실제 장윤주보다 4살 어리다. 현봉식은 영화 '마녀', '1987', '강철비' 등 다양한 작품에 조연으로 출연해 신스틸러로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