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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와 새만금 고용특구 일자리 지원단은 오는 6월5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25 새만금 JOB Going with 이차전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도, 군산시,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 전북테크노파크, 새만금컨벤션센터 등이 공동 주관하며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고용특구 지정과 이차전지 산업 중심의 지역 전략에 맞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정착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북 주요 대학을 비롯해 공공기관·공기업·이차전지 중심의 4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 제공·현장 면접·기업 설명회 등을 통해 구직자와 소통할 예정이다.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직무탐색 및 자기소개서 면접 등 1대 1 맞춤형 취업 컨설팅을 지원하고 공기관 채용설명회, 기업 현장 채용 면접, 금융 특강, 인공지능(AI) 활용 실무 특강을 제공하며 AI 면접체험관, 워라밸관, 취업 사진 촬영 등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새만금 고용특구 지정 이후 지역 청년의 정착 기반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