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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달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짙은 눈썹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뉴스1 |
권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방송된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안철수와 관련해 시민들이 어떤 생각과 느낌을 갖고 있는지가 중요하다고 보기 때문에 그렇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는 안 대표가 '좀 더 강한 이미지를 보여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짙은 눈썹문신을 했다는 설명이다.
권 원내대표는 '안 대표가 토론에 약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는데 연습은 많이 하는지'라는 질문에 "토론 연습보다 시민들과의 소통과 공감이 토론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안 대표는 '진정성'이라는 무기를 가졌기 때문에 누구와 토론해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달 초 눈썹문신을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눈썹문신을 한 이유에 대해 "원래 눈썹이 굉장히 짙었지만 나이가 들면서 숱은 그대로인데 자꾸 흰 눈섭이 생겼다"며 "눈썹 전체가 희미하게 보여 염색을 한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