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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도쿄올림픽 양궁 국가대표 오진혁 선수가 남다른 'K-양궁'의 품격을 뽐냈다. /사진=SBS 제공 |
이날 오진혁은 "이벤트 경기를 한 적이 있는데 반지를 실에 걸어놓고 좌우로 움직인 뒤 화살을 쏴서 반지를 통과하면 상품을 받는 방식이었다"며 "한 방에 맞춰서 상품을 받았었다. '이 정도 타이밍이면 맞겠다'라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즉석에서 화살로 1.5㎝ 방울토마토 맞추기 게임이 진행됐다. 사부들은 각각 OB와 YB로 나뉘어 승부를 진행했다. 첫 주자로 나선 OB 김우진은 간발의 차로 스쳤고, 오진혁은 "스치는 게 아니라 뚫으라"라고 말했다. 2주 만에 활을 잡았다는 YB 안산 역시 실패했다.
두 번째 주자 OB 강채영도 방울토마토를 스치며 OB팀이 2스침을 가져갔다. YB 장민희는 아쉽게 실을 스치며 실패했다. 이어 YB 김제덕과 OB 오진혁이 나란히 성공, 2스침을 기록한 OB가 최종 승리했다.
김제덕은 "조준기가 확실한 게 아니라서 대충 오조준만 하고 탁 쐈는데 맞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막간 게임으로 흔들리는 방울토마토 맞추기가 진행됐다. 사부들 추천으로 나선 오진혁은 단 1발 만에 20m 거리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1.5㎝ 방울토마토를 맞춰 충격을 안겼다. 오진혁은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유행어 "끝"을 외치며 '끝 쿵야'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김제덕은 "조준기가 확실한 게 아니라서 대충 오조준만 하고 탁 쐈는데 맞았다"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막간 게임으로 흔들리는 방울토마토 맞추기가 진행됐다. 사부들 추천으로 나선 오진혁은 단 1발 만에 20m 거리에서 좌우로 흔들리는 1.5㎝ 방울토마토를 맞춰 충격을 안겼다. 오진혁은 카메라를 향해 자신의 유행어 "끝"을 외치며 '끝 쿵야' 다운 면모를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