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s1 DB
© News1 DB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서울 중랑경찰서는 중고거래 사이트 당근마켓을 통해 만난 판매자에게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A군(14) 등 2명을 검거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힌 A군은 전날인 26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대로변에서 피해자 B씨를 만났다.

당근마켓을 통해 거래 의사를 밝힌 A군은 B씨의 순금 50돈짜리 금팔찌를 차보겠다고 받은 뒤 곧바로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이 금팔찌는 시가 1450만 원 상당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들에게서 금팔찌를 회수했다"며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