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가 오는 12일부터 저녁 8시 이후 야구장에서 현장 발권을 하는 이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승리하고 기뻐하는 KT 선수들. /사진=뉴스1
KT위즈가 오는 12일부터 저녁 8시 이후 야구장에서 현장 발권을 하는 이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일 개막전에서 승리하고 기뻐하는 KT 선수들. /사진=뉴스1
KT위즈가 관중을 늘리기 위해 저녁 8시 이후부터 야구장에서 현장 발권을 하는 이들에게 50% 할인 혜택을 준다.

KT는 오는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부터 시즌이 끝날 때까지 티켓 할인 이벤트 '8Low Magic is back'(팔로우 매직 이즈 백)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팔로우 매직 이즈 백'은 주중 홈 경기 저녁 8시 이후 현장 발권한 고객들에게 전 좌석 50% 할인 혜택을 부여하는 이벤트다.

KT는 "2018년 직장인을 위한 티켓 할인권인 '888 티켓'을 런칭하며 팬들로부터 인기를 얻었다"며 "올시즌 3년 만에 100% 관중 입장 허용에 발맞춰 8시 이후 위즈파크를 찾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많은 팬에게 티켓 가격 부담을 줄이고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KT는 티켓 구매자 중 명함을 낸 직장인들 가운데 추첨을 통해 스카이박스 관람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