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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스타들이 가수 아이유를 향해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7~18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는 '2022 아이유 콘서트 < 더 골든 아워 : 오렌지 태양 아래 >의 공연이 이틀 동안 열렸다.
이날 콘서트 현장에는 팬들뿐만 아니라 유명한 스타들이 대거 공연장을 방문했다. 아이유의 직속 가수 후배들은 물론 과거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스타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이유와 인연이 없더라도 대선배를 향한 팬심으로 자리한 이들도 다수다.
우선 아이유와 SBS 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로 호흡을 맞춘 배우 이준기·강한나·우희진은 콘서트 인증샷을 게재했다. 영화 '브로커'에서 만난 배우 이주영, tvN 드라마 '호텔델루나'에서 인연을 맺은 배우 강미나, KBS 2TV 드라마 '드림하이'에 함께 출연한 배우 김수현 등도 아이유의 콘서트를 찾았다.
이밖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정국, 트와이스, 카라 강지영, 티아라 지연,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범규, 뮤지컬 배우 옥주현·김호영, 가수 로시, 골든차일드 주찬, 배우 송승헌·유인나, 개그맨 김영철 등 많은 스타들이 아이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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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아이유의 콘서트를 팬심 가득한 모습으로 즐겨 눈길을 끌었다. 직접 찍은 인증샷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자랑하는 이부터 팬들의 목격담이 SNS에 글이나 영상으로 올라오기도 했다. 특히 응원봉을 들고 콘서트 현장을 제대로 즐기는 스타들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아이유는 연예인들의 연예인" "게스트부터 관람객들까지… 올림픽 개막식 수준이다" "시상식보다 압도적인 라인업 규모" "아이유가 평소에 진짜 좋은 사람이니 다들 응원하러 온 것이다" "아이유는 국힙 원톱이 아니라 그냥 원톱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본인의 데뷔 기념일에 맞춰 지난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3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는 한국 여자 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 입성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