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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가 카타르월드컵 16강 진출에 성공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9일(한국시각) 축구 게임 'FIFA 시리즈'로 유명한 EA스포츠는 자체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결과 한국 대표팀이 카타르월드컵에서 조 2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8강 문턱에서 브라질에게 0-3으로 패해 다음 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했다.
EA스포츠의 예측이 들어맞는다면 '벤투호'는 사상 세 번째로 월드컵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 이후 12년 만에 토너먼트행이기도 하다.
EA스포츠는 카타르월드컵 우승국을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이끄는 아르헨티나로 예측했다. EA스포츠는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부터 2018년 러시아월드컵까지 세 번 연속해서 우승국을 맞췄다. 아르헨티나가 우승을 차지하면 디에고 마라도나가 활약했던 지난 1986년 멕시코월드컵 이후 36년 만에 우승을 차지하며 사상 3번째 우승이다.
개인 타이틀도 아르헨티나 선수의 차지였다. 특히 메시의 활약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메시는 카타르월드컵 7경기에 전 경기 출장해 8득점할 것으로 예상돼 '골든 부트'의 영예를 안을 것으로 예상했다. 최고수훈선수에게 주어지는 골든 볼도 메시의 차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월드컵 최고의 골키퍼에게 주어지는 골든 글러브는 아르헨티나의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즈에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