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 -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고 적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 - 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끝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고 적었다. /사진=경기도

김동연 경기지사가 "경기도청 공직자 유쾌한 반란 시작됐다"며 "기존 상식과 관성의 틀을 깨는 '유쾌한 반란'이 세상을 바꾼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난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도청 과장급 직원들이 직접 고민한 도정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TED(Try, Energy, Dream) 정책오디션-기회경기 정책 챌린지'가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열렸다"며 "경기도청 공직자 여러분의 '유쾌한 반란'을 확신한다"고 적었다.


도에 따르면 과장워크숍 결과 '남북한 공동 먹는샘물 판매', '청년참여형 기회펀드 조성 및 운영', 'Z맘대로위원회', '조건 없는 난임시술비 지원' 등 10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과장워크숍 제안자 및 제안 리스트. / 자료=경기도
과장워크숍 제안자 및 제안 리스트. / 자료=경기도

김 지사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쏟아졌다"며 "다들 씩씩하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꺼내줬다"고 말했다. 팀장급 워크숍 최종 파이널은 오는 18일 열린다.

김 지사는 "물론 새로운 아이디어에 더해진 실천이 뒤따라야만 (세상을 바꾸는 게) 가능하다"면서 "이제 첫걸음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관성과 타성을 깬 첫날"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난 경기도청 1만6000 공직자 여러분을 굳게 믿는다. 우리 실천력이 도청을 바꾸고, 공공기관을 바꾸면 경기도가 바뀌고 대한민국이 바뀔 거라 믿는다"라며 "어제 오늘 TED 정책오디션에서처럼 스스로 틀을 깨면서 즐겁게 일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