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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활약 중인 배우 클라라가 영화 '유랑지구2' 무대 인사에서 국내 관객과 만났다.
클라라가 출연한 '유랑지구2'는 오는 1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태양계 소멸로 지구 멸망의 위기에 직면한 인류가 지구의 궤도를 옮기는 범우주적 생존 프로젝트 중 달과의 충돌이라는 대재앙에 휩싸이는 이야기를 담은 공상과학(SF)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3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일반 시사회를 진행했고 이때 클라라는 깜짝 무대인사를 가졌다. 그는 흰 셔츠에 청바지로 완성한 깔끔한 패션으로 등장했다. 당시 시사회는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단 한 번의 일반 관객 대상 대규모 시사회로 개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유랑지구2'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통해 SF계 노벨문학상인 휴고상을 아시아 최초로 수상한 류츠신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압도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전 세계적 화제를 몰고 온 '유랑지구'의 후속작이다.
클라라는 지난 2019년 2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다. 그는 중국으로 활동 반경을 넓혀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