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이 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사진=캐롯
캐롯이 운전자보험을 개정 출시했다./사진=캐롯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이 운전자보험 판매를 늘리기 위해 할인폭을 확대하고 보장내용을 강화했다.

이번에 캐롯이 개정 출시한 투게더 운전자보험은 티맵 안전운전에 따른 보험료 할인 혜택을 추가하는 한편 보복운전피해위로금, 차량유리 및 타이어파손 교체비용 등을 보장하는 새로운 특약 9종도 추가했다.


티맵 안전운전 할인은 최초 보험 청약 시점 직전 6개월 이내에 500km 이상 주행해 산정된 본인의 안전운전 점수에 따라 적용한다. 안전운전 점수가 70점 이상일 경우 9%, 65점 이상 70점 미만일 경우 3.5%의 보험료 할인율이 적용하며 가입 시점의 점수 기준으로 보험기간인 3년 내내 할인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퍼마일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자동차할인할증 등급에 따라 최대 15%의 추가 할인도 제공하고 있다. 또 운전 중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한 운전자 본인의 피해(교통상해사망, 교통상해 80% 이상 고도후유장해, 보복운전피해위로금,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진단비, 영업용 면허 정지·면허 취소 위로금)를 포함해 차량 피해(차량유리 및 타이어파손 교체비용 지원금, 로드킬 및 낙하물로 인한 돌발 사고 시 수리비용지원금)에 대한 보장 범위를 넓혔다.

캐롯 운전자보험은 운전 중 사고로 인한 벌금, 형사합의금, 변호사 선임비용과 같이 자동차보험만으로는 보장받지 못하는 영역뿐만 아니라 운전자 본인 피해, 자기 차량의 피해에 대한 영역까지 보장하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해당 상품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자가용 운전자보험 40세 남성 기준으로 최대 할인을 적용하, 3년 납 3년 만기에 가장 경제적인 Super lite플랜으로 가입하면 월 보험료는 1939원이다. 동일 조건으로 가장 보장 범위가 넓은 프리미엄플랜을 가입할 경우 월 보험료 1만9675원에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