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이츠지노믹스가 클리노믹스의 자회사 제로믹스에 암백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한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인바이츠지노믹스가 클리노믹스의 자회사 제로믹스에 암백신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을 공유한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이미지투데이

인바이츠지노믹스가 암백신 알고리즘 원천기술 확보에 나섰다.

인바이츠지노믹스는 클리노믹스의 자회사 제로믹스와 암백신 알고리즘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네오안티젠 암백신 예측 기술 관련 특허를 공동 소유하는 내용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인바이츠지노믹스는 AI(인공지능) 암치료제를 선별하는 암백신 플랫폼인 네오안티젠 암백신 예측 기술 관련 특허 7건을 제로믹스와 공동 소유하고 미래 개인 맞춤형 암백신 치료제 개발을 함께 추진한다.

인바이츠지노믹스는 확보한 기술을 활용해 암백신 알고리즘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인바이츠 생태계내 신약전문기업 CG인바이츠와 항암백신 개발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CG인바이츠의 신약개발, 임상허가 역량을 활용해 암백신 상용화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인바이츠지노믹스는 인바이츠생태계 구성기업으로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 데이터 기반 유전체·헬스케어 전문 기업이다. 인바이츠 생태계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전주기 가치사슬을 구축하는 모델로서 인바이츠바이오코아, 인바이츠지노믹스, 헬스커넥트, 프로카젠, CG인바이츠 등 9개의 헬스케어 전문기업으로 구성돼 있다.


인바이츠지노믹스 관계자는 "인바이츠 지놈프로젝트의 다양한 복합질환과 암 환자의 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시스템과 최첨단 암백신 기술의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