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에 에스엠 주가가 하락세다. /사진=임한별 기자
걸그룹 에스파 멤버 카리나의 열애설에 에스엠 주가가 하락세다. /사진=임한별 기자

걸그룹 에스파의 멤버 카리나와 배우 이재욱의 열애설에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 현재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2800원(3.47%) 내린 7만7900원에 거래된다.


이날 디스패치는 카리나와 이재욱이 지난달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프라다 FW(가을·겨울) 패션쇼에 참석한 것을 계기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카리나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고 열애를 인정했다. 이재욱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도 "두 사람은 이제 알아가는 중"이라며 "배우가 촬영 중이고 사생활인 만큼 따뜻한 시선으로 존중해달라"고 밝혔다.

주력 아티스트인 에스파의 열애설에 에스엠 주가는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에스파는 2020년 11월 데뷔 이후 '블랙 맘바' '넥스트 레벨' '세비지' '스파이시'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내며 인기를 끌었다.


에스파는 올해 2분기 첫 정규음반 발매를 예고하기도 했다. 오는 6월에는 두 번째 월드 투어 '2024 에스파 라이브 투어 싱크 : 패러렐 라인'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