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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는 시민들이 각 읍·면·동 체육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예약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체육시설 대부분이 전화나 방문 예약으로 진행되면서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육시설 이용료와 부대 사용료 별도 부과, 일부 동호인들의 시설 독점 문제 등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종목별 체육단체 의견을 수렴했고, 올해 6월 이용료에 대한 조례 개정을 마쳤다.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여주시 각 읍·면·동에 있는 11개 체육공원(테마공원)의 예약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시민들은 간편하게 예약하고 결제까지 할 수 있다.
◇ 학교급식 식재료 검사 모두 '적합'
여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는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산물과 수산물을 수거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깻잎과 콩나물 등 농산물을 포함해 무, 배추, 오징어, 임연수와 같은 학교급식 주 식재료에 대해 이뤄졌다. 또 학교 주변에서 판매하는 조리식품(김밥)도 함께 수거해 잔류농약, 방사능, 살모넬라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는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